[단독]이동건, '이혼' 후 16살 연하 강해림과 열애 심경 "행복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동건(45)이 이혼 5년 만에 새 사랑을 찾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일 이동건은 16살 연하의 배우 강해림(29)과 핑크빛 열애 중이다. 스포티비뉴스 단독 취재로 열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소속사를 통해서는 사생활이라며 입장을 아꼈지만 주위에는 "축하해줘 고맙다" "행복하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동건, 강해림 커플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다정히 거리를 걷는가 하면, 함께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동건은 지인들에게 강해림을 여자친구로 소개하기도 했다.

다만 양측은 공식입장을 통해서는 "사생활"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사생활 영역이라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밝혔고,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 역시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동건은 이혼 후 5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그는 2017년 9월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으나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고, 딸은 조윤희가 키우고 있다. 이동건은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딸을 만나며 아빠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했는데, 제주도에 연 카페가 핫플로 입소문을 타며 성업 중이다.

1996년생인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 2019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3 재연 배우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600대1의 경쟁룰을 뚫고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을 맡는가 하면, 올해 개봉한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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