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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국제사격대회서 실탄 유출 막는 금속탐지기 미작동 논란

뉴스1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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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장애인 선수 상당수 휠체어 탑승 이유로 탐지기 꺼

실탄 유출 우려 지적에 뒤늦게 탐지기 작동·안전요원 배치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장애인사격대회가 열리고 있다.(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장애인사격대회가 열리고 있다.(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국제사격대회에서 실탄 유출을 막는 금속탐지기를 꺼놓고 대회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다.

31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26개국에서 320여명이 참가하는 ‘2025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개막했다.

창원국제사격장에는 대회 중 사격이 끝나면 총이나 실탄을 외부로 가져갈 수 없도록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있다.

그러나 개막일 당일 대회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금속탐지기는 작동하지 않았다.

대회 주최 측에서 장애인 선수 상당수가 금속이 들어간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는 이유로 금속탐지기 전원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주최 측은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뒤늦게 금속탐지기를 작동시키고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사격장을 관리하는 창원시는 창원국제사격장에 공항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X-RAY) 검색대 도입을 검토 중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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