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서로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한 합의를 전적으로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30일 SNS에 올린 글에서 미중 회담을 통해 90일간 관세율을 115% 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한 합의를 거론하며 나쁜 소식은 중국이 합의를 전적으로 위반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결정한 관세 인하 합의로 중국이 큰 위기를 모면하고 안정을 찾았지만 좋은 사람이 되어준 대가가 고작 이것이라고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합의의 큰 부분을 위반했다고 다시 강조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대화할 것을 확신하고 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위반한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핵심광물과 희토류 등의 흐름을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미 중국 대사관 류펑위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제한을 중단하고 제네바 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함께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30일 SNS에 올린 글에서 미중 회담을 통해 90일간 관세율을 115% 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한 합의를 거론하며 나쁜 소식은 중국이 합의를 전적으로 위반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결정한 관세 인하 합의로 중국이 큰 위기를 모면하고 안정을 찾았지만 좋은 사람이 되어준 대가가 고작 이것이라고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합의의 큰 부분을 위반했다고 다시 강조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대화할 것을 확신하고 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위반한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핵심광물과 희토류 등의 흐름을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미 중국 대사관 류펑위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제한을 중단하고 제네바 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함께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이 주장하는 차별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항공기 엔진, 반도체, 특정 화학물질 등 핵심기술의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미국내 중국인 유학생들의 비자 취소 예고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사망한 할머니 모시고 비행 강행... 가족 "몸이 좋지 않았을 뿐" 주장 [지금이뉴스]](/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24%2F202512241624344895_t.jpg&w=384&q=100)



![장동석 연대? [앵커리포트]](/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26%2F202512261633038477_t.jpg&w=384&q=75)
![쿠팡 접촉 자제령 [앵커리포트]](/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26%2F202512261621264145_t.jpg&w=384&q=75)
![[자막뉴스] 수상한 신호 한 번에...편의점이 난장판으로](/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26%2F202512261519227867_t.jpg&w=384&q=75)
![서울대 붙고도 "안 간다"...포기하고 경희대로 향한 이유 [지금이뉴스]](/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26%2F202512261441456779_t.jp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