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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전 취약계층 관리 '촘촘히'

아주경제 진안=김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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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안전안심장비 170대 추가 설치 완료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7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위급상황 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웨어러블(스마트워치) 기능이 추가돼 심박수 체크, 긴급 호출 기능까지 가능해지면서 외부활동 중 응급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됐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지난 3월 정천면에서 발생한 79세 어르신 주택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됐고, 신속한 출동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군은 지난 2013년 처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뒤 이번 설치까지 총 1282가구에 장비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라며,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진안군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카드결제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1억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로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민생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군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856개소에 상공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상공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사업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경제=진안=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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