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尹 '김문수 지지' 호소문에 "尹=金=국민의힘"(종합)

뉴시스 이재우
원문보기
개혁신당, 윤석열 호소문에 "김문수와 윤석열은 한 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2025.05.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2025.05.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정윤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호소문을 낸 것에 대해 "윤석열=김문수=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지난 6개월의 혼란은 윤 전 대통령 때문이다. 적어도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권위가 살아나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지지 의사를 명시적으로 거부하지 않으면 윤석열=김문수=국민의힘"이라고 썼다.

문성호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과 김문수는 한 몸이고,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문 대변인은 "윤석열은 내란 우두머리로서 법정의 심판을 받고, 그 휘하 친윤 세력들까지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한 것에 대해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문수와 국민의힘은 윤석열의 손아귀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이 탈당을 했다고 변명해 봤자, 윤석열의 최측근 윤상현을 선대위원장에 임명하고 전광훈이 아스팔트 우파를 동원해 돕는 모습을 보면 김문수의 뒤에 윤석열과 전광훈이 있다는 것을 모를 수 없다"고 했다.

문 대변인은 "김문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인 입으로 윤석열을 비판한 적이 없다"며 "여전히 윤석열의 충신으로 꼿꼿하게 지조를 지키고 있고, 윤석열은 애틋하게 김문수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yoon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압수수색
    쿠팡 압수수색
  2. 2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3. 3성탄절 강추위
    성탄절 강추위
  4. 4러시아 장성 폭사
    러시아 장성 폭사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