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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부터 '재덕'까지...'2025 위콘페' 찾은 팬들 "위버스는 대체불가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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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기자]

3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디스커버리 파크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는 이날 편의성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하이브 제공

3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디스커버리 파크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는 이날 편의성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하이브 제공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팬들의 계절축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현장에서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가 팬덤 활동을 위한 필수재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팬들은 입을 모았다.

팬덤 입문 위버스로...멤버십 혜택 장점 꼽기도

31일 친구와 함께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찾은 김나연(여성, 10대)씨는 위버스의 장점에 대한 질문에 "시작부터 위버스 앱을 써와서 비교군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경 본격적인 팬덤 활동 입문을 위버스로 했다는 설명이다.

위버스는 하이브 산하의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와 팬들간 소통은 물론 공연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 중이다. 하이브 측은 "위버스를 활용해 페스티벌 현장의 경험을 매해 더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인스파이어 아레나&디스커버리 파크에서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에도 '위버스 줄서기' 기능이 활용됐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이 기능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줄을 서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알림 메시지가 올 때까지 5킬로미터 반경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김나연씨도 이날 알림 메시지를 받고 인터뷰 도중 발걸음을 옮겼다.

3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디스커버리 파크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하이브 제공

3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디스커버리 파크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하이브 제공


또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밝힌 윤 아무개(여성)씨는 "위버스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도 많고 알림도 빨라 멤버십 이용도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장 대기를 줄인 까닭에 야외 공연이 열리는 디스커버리 파크 입구 옆 위버스 부스는 지난해와 달리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공연을 관람하다가 시간에 맞춰 부스를 찾거나 공연장에 입장하기 전 부스에 들러 굿즈를 찾아가기도 했다.

위버스는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위버스샵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공식 머치를 현장 수령 가능토록 했다. 구매 내역으로 수령 시간을 확인한 뒤 픽업존에서 QR 코드 인증을 거치는 방식이다.

공연장 입구로 향하던 임 아무개(여성, 20대)씨는 "예전엔 굿즈 사는 분들이 한참 줄을 서야 했다고 들었다"며 "이밖에도 멤버십 구독을 통해 티켓을 선예매할 수 있는 점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팬덤 서비스에 "해외 팬들에게 좋은 기회"

올해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는 위버스 회원이 7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면 랜덤 쿠폰이나 아티스트 사인 CD 등 이에 걸맞은 선물을 지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마련됐다. 각 미션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하기 아티스트에게 위버스로 응원 메시지 보내기 페스티벌 현장 포토스팟 체험하기 등 페스티벌 경험을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게 구성됐다.

3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디스커버리 파크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부스에 마련된 스탬프 투어 코너. /사진=하이브 제공

3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디스커버리 파크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부스에 마련된 스탬프 투어 코너. /사진=하이브 제공


이 아무개(여성, 10대)씨는 "7개 정도로 미션도 많지 않았고 마련된 굿즈도 괜찮았다"며 "이벤트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도 현장 스태프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진행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씨는 과거에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바뀌면서 위버스 사용을 멈췄다가 약 1년 전 사용을 재개했다.

위버스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협력해 올해 위버스콘 페스티벌 아티스트 음성이 더해진 플레이리스트를 추후 공개한다. 또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이 위버스를 통해 공연 무대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게 서비스 중이다.


친구와 방문한 강 아무개(여성, 10대)씨는 "앱을 쓰니까 확실히 편리한 측면이 있다"며 "위버스에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는 해외 팬들에겐 (팬 활동에) 특히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팬덤 활동의 시작이나 활동을 재개한 팬들과 달리 팬덤 활동을 위버스로 지속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김 아무개(여성, 30대)씨는 "앱 하나로 샵 이용에 예약 수령, 줄서기 등이 가능해지면서 예전보다 (팬 활동이) 수월해졌다"며 "탈덕(팬 활동 중지)하지 않는 이상 위버스는 계속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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