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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1일 경북 포항시 해군 항공사령부 금익관에 마련된 '해군 P-3CK 917호기 순직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있다. 2025.5.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포항=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발생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희생자를 조문했다.
김 후보는 31일 저녁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경북 포항 해군항공역사관을 찾아 조문했다. 김 후보는 유세복을 벗고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조문소에 등장했다.
김 후보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 "가장 중요한 우리 바다 지키는 해군 초계기가 이렇게 뜻하지 않게 (사고가 발생해) 탑승 전원이 돌아가신 참사를 당했다"며 "마땅히 조문하는 게 옳다 생각했다. 조속히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해군 초계기(P-3CK 917호)가 지난 29일 오후1시49분 포항기지에서 이륙후 활주로를 접촉한 뒤 재상승을 반복하는 이착륙훈련(Touch and Go)을 진행하던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탑승 중이던 군인 4명이 숨졌다.
포항(경북)=박상곤 기자 gonee@mt.co.kr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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