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선일 주간 로켓배송 휴무…"필요 상품 1일까지 미리 주문하세요"

[사진=쿠팡 앱]

[필드뉴스 = 태기원 기자] 쿠팡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배송기사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주간 휴무를 시행함에 따라 "필요한 상품은 6월 1일까지 미리 주문해달라"고 31일 앱을 통해 공지했다.

쿠팡은 공지에서 "(대선 전날인) 6월2일 오후부터 자정까지는 로켓배송 상품 주문이 제한되거나 주문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쿠팡이 대선일 주간 로켓배송(오전 7시∼오후 8시)을 중단함에 따라 배송기사 등 2만여명이 업무를 쉴 수 있게 됐다.

다만 대선일 오전 7시까지 이뤄지는 새벽배송(와우배송·로켓프레시)과 4일 주문량이 몰려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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