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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여자라고?” 루머에 분노한 여배우 출신 100억 사업가

매일경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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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미. 사진| 지윤미 SNS

지윤미. 사진| 지윤미 SNS


‘얼짱시대’ 출신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36)가 황당한 루머에 분노했다.

31일 지윤미는 SNS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한 누리꾼은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라는 질문을 했고, 지윤미는 이 질문을 박제하며 반박했다.

그는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라며 “와 진짜 사람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기 쉽구만”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앞으로 술집 여자였다고 말할 사람들은 내가 어디 가게에서 일했는지, 사진이라도 있는지, 누가 나를 봐서 같이 놀았는지 말 말고, 나랑 놀았던 실존 인물 한 명이라도 알려주면 감사하겠다. 아니면 같이 나랑 일한 언니들이 있다면 나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지윤미는 또 “우리 변호사님이 진짜 힘드시겠다”며 “저는 다른 건 다 떠나서 저런 말들은 절대 용서 없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질문을 본 앨리스 출신 소희 역시 SNS를 통해 “네..? 일프로가 뭐예요?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요?”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윤미는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뒤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배우 데뷔했다. ‘두번째 스무살’ ‘풍선껌’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으나, 2017년부터는 배우보단 모델로서의 일에 집중했다. 이후 2023년 5월 결혼했으며 현재 아이를 출산해 육아와 사업을 병행 중이다.

현재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를 경영 중이다. 지윤미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100억 매출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사업 통틀어서 잘 됐을 때 매출이 그 정도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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