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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이재명, 경제 살린 다음 문화강국 만들 것"

뉴시스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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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 인프라 보강해 문화 기초 체력 다질 것"
[서울=뉴시스]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유홍준 더불어민주당 K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이재명 후보는 경제를 살린 다음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21대 대통령선거 TV 찬조 연설에서 "이재명 후보는 당선되면 무엇보다도 망가진 경제부터 살리는 것을 제1과제로 삼고 있다고 누누이 말하고 있다"며 "사실 이 후보가 속마음으로 생각한 것은 경제를 살린 다음에 궁극적으로 가야 할 '문화강국'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 '문화강국'을 내세우는 것은 국민에게 한가한 소리로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지 않고 그 대신 후보 직속 'K-문화강국 위원회'를 조직해 저에게 위원장을 맡겼다"며 "이 후보는 유세 기간 내내 백범 김구 선생이 외친 '나의 소원'을 그대로 인용해 말했다"고 전했다.

백범 선생이 쓴 '나의 소원'에는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합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유 위원장은 "국내에서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한류는 정말 세계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이 후보는 이렇게 성취한 K-컬쳐를 확고한 기반 위에 올려놓아야 할 때이고, K-컬쳐의 인프라를 보강해 우리 문화의 기초 체력을 계속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챗 GPT에게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 두 가지만 말해 줘'라고 물었더니 강한 추진력과 실천력, 서민 중심 정책 철학을 꼽았다"며 "이 후보는 K-컬쳐의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확실한 소견과 비전을 갖고 있다. 챗GPT가 말했듯이 그것을 실천할 추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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