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31일 토요와이드(17시)

■ 대선 본투표 D-3…마지막 주말 집중 유세

본투표를 사흘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주말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강원과 경북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수도권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여론조작' 의혹…"국힘 연관"ㆍ"관련 없어"

한 극우 단체가 대선 여론조작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향해 단체와의 연관성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당 단체와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부상자 21명

오늘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에서 마포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연기흡입 등으로 21명이 부상을 입었고, 방화 피의자인 60대 남성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 '대리 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영장 신청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한 60대 선거사무원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사전투표 첫날,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한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한 혐의를 받습니다.

■ 낮 최고 30도 안팎…내일도 맑고 무더운 날씨

5월의 마지막 날이자 단오인 오늘(31일)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습니다. 6월의 첫날인 내일도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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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