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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위' 삼성 김성윤,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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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LG전 도중 허벅지 통증 교체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타율 1위' 김성윤(26·삼성 라이온즈)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성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1군 엔트리 말소 사유는 오른쪽 햄스트링 근막 손상이다.

김성윤은 지난 30일 LG와 경기에서 3회초 2사 1루에서 안타를 때린 뒤 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느껴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됐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근막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근육 이상은 없어 큰 부상은 피했다.

다만 5연승을 질주하며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삼성으로선 당분간 타격을 입게 됐다.


201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성윤은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179타수 64안타)로 리그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또 출루율 1위(0.437), 도루 2위(13개), 득점 3위(40개), 안타 5위를 기록하는 등 삼성 타선을 이끌던 핵이었다.

삼성은 김성윤 대신 '루키' 내야수 차승준을 콜업했다. 차승준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승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4경기 타율 0.227(128타수 29안타) 2홈런 21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도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이태경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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