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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영국서 키운 ‘리터니’ 딸 “우리 집 대화 수준과 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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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전현무, 한혜진.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한혜진이 ‘리터니(Returnee)’ 딸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6월1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티처스2)’에 출연한 한혜진은 ‘리터니’ 출신 중3 도전학생의 눈부신 실력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전전긍긍한다.

리터니는 해외에서 살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을 뜻한다. 어릴 때 부모를 따라 해외에서 지내다가 온 아이들도 포함된다.

이날 도전 학생은 한국 나이로 5살에 미국에 갔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리터니’다. 그는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만큼, 영어 프리토킹이 가능함은 물론 80페이지 분량의 소설까지 쓸 정도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지녔다. 게다가 도전 학생은 미국에서 ‘영재반’까지 간 인재였다.

전현무는 “(한)혜진 씨 딸도 ‘리터니’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저희 딸도 남편 따라 갓난아기 때부터 4년 동안 영국에서 살다가 돌아왔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그럼 영국 영어 하겠네요”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때는 그랬는데 한국에 들어오니 한국식 영어 발음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장영란은 “한국에 들어와서 적응 못 하는 ‘리터니’도 있다던데 언제 들어오는 게 좋냐”며 적당한 귀국 시점을 질문했다. 조정식은 “이상적인 시기는 보통 초등학교 4~5학년 정도다. 4학년부터 배우는 개념이 중학교 학습의 근간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윤혜정도 “사회, 과학도 그즈음부터 시작한다”며 초4에 귀국한 도전학생이 적기에 들어온 것이라고 전했다.


영재반 출신답게 도전학생의 가족은 아침 식사 시간에도 무작위 3개 단어로 문장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영어와 국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대화하던 도전학생은 갑자기 아버지와 함께 과학 토론까지 하며 끝없이 탐구하는 자세를 보였다. 한혜진은 “우리 집 대화 수준이랑 너무 다르다. 다른 세상 같다”며 ‘문화충격’을 받았다.

완벽한 영어 실력에 탐구적인 자세까지 갖췄지만, 무엇이 문제일지 예상조차 할 수 없었던 ‘리터니’ 중3 도전학생의 깜짝 놀랄 문제점은 6월1일 오후 7시 50분 ‘티처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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