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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알프스 산속 마을에 세워진 세계 최고층 3D 프린팅 타워

연합뉴스TV 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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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위스 알프스 작은 마을에 높이 30m의 거대한 원형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이 건물.

3D 프린터로 만든 최고층 건물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화제에서 만나보시죠.

[기자]


장막을 드러내자 새햐안 탑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마치 각 층이 굵은 밧줄로 연결된 것 같은 모습인데요,

내부 계단을 올라가자 맨 위층엔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 지역의 작은 마을 뮬렌에 마을 건물 중 가장 높은, 높이 30m의 원형 타워가 세워졌습니다.

‘토르 알바’, 스위스 공용어인 로망슈어로 ‘하얀 탑’이라는 이름의 이 건물은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진 세계 최고층 타워입니다.

<발터 카우프만/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교수> “이 타워는 4층으로 이뤄진 다층 건물입니다. 각 층과 3D프린터로 만든 콘트리트 기둥 3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개 넘는 건물 부속품을 3D 프린터로 만든 뒤 하나하나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는데요, 해체와 재조립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뮬렌 마을은 현재 주민이 11명밖에 남아있지 않은데요, 이 타워는 5년 간 마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관광객을 유치한 뒤 다른 지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

가파른 언덕을 굴러 떨어지듯 내려오는 사람들.

사람들보다 먼저 바닥에 도착한 건 둥근 치즈입니다.

언덕에서 던져진 치즈를 잡기 위해 기꺼이 몸을 내던진 겁니다.

길이 180m, 경사 27도에 달하는 언덕을 데굴데굴 굴러 무게 4kg의 치즈를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승리!

영국 글로스터셔 지역에서 무려 1800년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전통 대회입니다.

타박상과 가벼운 뇌진탕은 기본.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은 대회지만 매년 대회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지붕을 덮고 있던 기와들이 흰 연기를 내뿜으며 와르르 쏟아져 내립니다.

중국 안후이성에 위치한 600년 된 문화재 건물의 기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인근 관람객들은 재빨리 몸을 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건물은 최근 약 6억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마쳤는데, 공사가 끝난 지 2년도 되지 않아 기와가 무너져 내리면서 부실 시공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지구촌화제 #지구촌톡톡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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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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