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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사전투표, 빈틈이 음모론 씨앗돼…민주당 대선불복 왜곡"

머니투데이 김훈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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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 현안 및 추가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식 의원, 권 공동선대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2025.05.29.

[서울=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 현안 및 추가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식 의원, 권 공동선대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2025.05.29.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관리에 대해 "기본이 안됐다"며 "언제나 작은 빈틈이 불신과 음모론의 씨앗이 된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난 유권자들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나는 사태는 '작은' 허점이라고 말할 수조차 없는 것"이라며 "선관위의 나태와 무능이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선관위가 부정선거론에 대한 비판 뒤에 숨어서 점점 더 배째라 식으로 나태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선관위에게 선거 관리를 잘하라고 요구하는 김문수 후보의 말씀을 민주당은 엉뚱하게도 '대선 불복 빌드업'이라고 정면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고 허위사실유포 행위일 뿐더러 이것이야말로 민주당이 선관위의 무능과 부실 선거관리를 조장하는 행동 아니냐"라며 "선관위는 이제부터라도 각성하고 이번 대선에서 본투표와 개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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