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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눈에 멍든 채 나타나 “X에게 맞아”…트럼프와 이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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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디시 백악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디시 백악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를 떠나는 30일(현지시각) 눈이 멍든 채 백악관에 나타났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머스크의 오른쪽 눈 위쪽이 부었으며 보라색 멍이 든 모습이었다”며 그를 멍들게 한 사람은 다섯 살짜리 아들 엑스(X)였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괜찮냐는 취재진 물음에 “엑스랑 장난치면서 ‘얼굴 한 번 쳐봐’라고 했더니 진짜 쳤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리에 앉은 채 몸을 돌려 머스크를 보면서 “(멍을) 보지 못했네. 엑스가 그런 거야?”라며 “엑스라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맞을 땐 별 느낌 없었는데, 결국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부 특별공무원 역할을 마무리한 머스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작별 선물로 황금 열쇠를 건네기도 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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