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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리버풀' 아놀드, 레알 마드리드에 전성기 바친다…"계약 끝나면 32세+바이아웃 3,9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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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전성기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내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아놀드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이자 리버풀을 대표하는 프렌차이즈 스타다. 다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유력한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놀드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6년 계약 마무리 단계다. 몇 주 안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BBC'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리버풀 풀백 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계약이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으나 이적 완료를 위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클럽 월드컵에서 아놀드를 기용하기 위해 조기 영입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데일리 메일'은 "사비 알론소 감독은 알 힐랄와 첫 경기에서 아놀드를 팀에 포함시키고 싶어 한다.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들은 그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공식적으로 팀에 등록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예상대로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따르면 아놀드는 클럽 월드컵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계약 조건이 심상치 않다. '스포츠 스포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아놀드의 계약엔 2억 5,000만 유로(약 3,92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계약 기간이 6년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전성기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6년의 고액 계약으로 묶으며 다른 구단의 접근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거액 조항을 삽입했다"라며 "계약 종료 시점에서 아놀드는 32세가 된다. 사실상 남은 커리어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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