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외교백서' 발간…"북러 불법 군사협력 전례없이 심화"

2024년 국제 정세와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 주요 외교활동을 담은 외교백서가 어제(30일) 공개됐습니다.

외교부는 백서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과 탄도미사일 등 무기를 계속 제공하고 병력을 파병하며 "러시아와의 불법 군사협력을 전례없이 심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층 강화된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계기 우방국들과 함께 단호하고 단합된 규탄 메시지를 발신하는 등 활발한 외교적 노력을 전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백서는 모두 7장, 193쪽으로 구성됐으며 외교부 홈페이지 '외교백서' 자료실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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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