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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동결에도 지역인재전형 190명 증가··· 대기업 임금협상 본격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이은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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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역인재전형 2026년도 1804명 선발··· 15% 증가
현대차 노조 주 4.5일제·정년 54세 연장···임금 7~8% 인상요구
AI·로봇 투자 ETF 한 달 수익률 22.6%···테슬라·엔비디아 등 담아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로 지방 진학 기회 늘어나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3056명으로 2024년 대비 2명 줄었지만 지역인재전형은 1804명으로 190명(18.5%) 급증했다. 전체 26개 지역 의대 중 16곳이 60% 이상 지역인재를 선발하며, 4곳은 70%를 넘어선다. 의대 정원 동결에도 교육부가 지역인재 60% 선발 대학에 인센티브를 유지한다고 밝혀 지방 의대 진학 문이 더욱 넓어졌다. 취준생들은 지역인재전형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거주 조건을 미리 챙기고,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의 지방 의대 진학 전략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 대기업 노조 임금 7~8% 인상 요구 쏟아져: 특히 현대차 노조는 주 4.5일제와 정년 64세 연장도 제안했는데, 이는 유력 대선 후보 공약과 맞물린다. 취준생들은 대기업 임금 협상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기업별 근무 조건 변화를 취업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하고, 임금 인상 여력이 큰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 AI·로봇 산업 투자 열기와 인재 중시 경영 계속돼: HANARO 글로벌피지컬AI 액티브 ETF가 상장 후 한 달 만에 22.62%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14.16%)과 코스피(9.33%)를 크게 앞지르는 성과다. 로봇, 자율주행, AI 애플리케이션 등 25개 선별 기업에 투자하는 이 ETF는 테슬라, 엔비디아 등을 포함한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과학, 공학, 의학, 예술 분야 6명에게 각 3억 원씩 총 18억 원을 전달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의대 정원 원점 됐지만···‘지역인재전형’ 2년전 대비 190명 늘어

- 핵심 요약: 2026학년도 전국 40개 의대 모집 인원이 3056명으로 2024년(3058명) 대비 2명 줄었지만,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1804명으로 190명(18.5%) 급증했다. 전체 26개 지역 의대 중 16곳이 60% 이상 지역인재를 선발하며, 4곳은 70%를 넘어선다. 교육부가 지역인재 60% 선발 대학에 인센티브를 유지한다고 밝혀 지방 의대 진학 기회가 오히려 확대됐다. 수도권 의대 경쟁은 더 치열해지겠지만 지역인재전형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로 의대 진학이 가능해진다.

2. 대선 앞두고 노조 임금인상 요구 봇물···삼성·LG는 조기 타결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 노조가 8.25% 임금 인상과 초과이익분배금 상향을 요구했고, 현대차는 월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을 제시했다. 포스코와 대한항공도 7.7% 인상을 요구하는 등 주요 대기업 노조들이 일제히 7~8% 수준의 높은 임금 인상을 외치고 나섰다. 특히 현대차 노조는 주 4.5일제와 정년 64세 연장도 제안했는데, 이는 유력 대선 후보 공약과 맞물린다. 대기업들은 0%대 성장률과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해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상당한 임금 인상 압박에 직면해 있다.

3. 로봇·AI앱 등 미래산업 ETF···최근 한달 수익률 22.6%

- 핵심 요약: HANARO 글로벌피지컬AI 액티브 ETF가 지난달 22일 상장 이후 한 달여 동안 22.62%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14.16%)과 코스피(9.33%)를 크게 앞지르는 성과다. 로봇, 자율주행, AI 애플리케이션 등 25개 선별 기업에 투자하는 이 ETF는 테슬라, 엔비디아 등을 포함한다.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은 연평균 51.4%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은 글로벌 기업 대비 2~3년 앞서며 원가는 20% 수준에 불과하다.


4. ‘인재 제일’ 의지 다진 이재용···삼성호암상 4년 연속 챙겼다

-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과학·공학·의학·예술 분야 6명에게 각 3억 원씩 총 18억 원을 전달했다. 호암상은 1990년 이병철 회장의 인재 제일 정신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국내외 한국계 인사들을 선정한다. 이 회장은 올해 개인 기부금도 예년 대비 5배인 10억 원으로 늘렸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의 4년째 시상식 참석이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인재 경쟁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영 철학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키워드 TOP 5]

의대 지역인재전형, 대기업 임금협상, AI 로봇 투자, 호암상 인재 중시, 미래산업 성장, AI PRISM, AI 프리즘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이은서 인턴기자 eun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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