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어도 펑펑" 얼짱 출신 여배우→'연매출 100억' 사업가 된 근황

배우 출신 사업가 지윤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얼짱 시대' 출연 이후 배우로 활동했던 지윤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연 매출 100억' 자수성가 사업가 얼짱 지윤미 럭셔리 방배동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과거 '얼짱 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배우 활동했던 지윤미의 집을 찾아갔다.

방배동에 위치한 지윤미의 집은 고급 가구로 채워져 있었다. 수납 선반은 무려 2000만원을 줬다고. 지윤미는 "이게 다 신혼가구다. 남편은 집, 난 가구. 내가 가구에 힘주겠다고 해서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배우 출신 사업가 지윤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지윤미는 과거 '얼짱 시대'에 출연한 후 피팅모델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피팅모델 시급이 5만~8만원 수준일 때 40만원을 받았다고 말해 이지혜 문재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얼짱 카테고리가 별로 없어서 돈을 많이 벌었다"며 "그땐 안 모았다. 열심히 놀았다"고 말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는 지윤미는 "연예계 제안이 왔을 때 사실 '더 큰 돈 버는 거 아냐? 재밌겠다'는 호기심에 시작했다. 그런데 그 직업이 호기심으로는 안 된다는 걸 알았다. 절실한 사람들이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며 배우를 그만두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후 다시 모델로 일했다는 지윤미는 "일주일에 두 번 촬영하고 한 달에 1000만원을 벌었다"며 "처음엔 다 쓰고 놀기만 하다가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모으기 시작했다"고 현재 뷰티·의류 사업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

이지혜가 "연 매출 100억원이라던데"라고 말하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사업체 통틀어서…"라고 설명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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