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팔척귀 실체, 김지훈 선조에 희생된 백성들이었다(귀궁)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귀궁 / 사진=SBS 캡처

귀궁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귀궁' 강한 원한을 가진 팔척귀의 실체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팔척귀의 정체가 드러나며 이정(김지훈)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팔척귀는 100년 전 용담골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원한이 뒤엉켜 탄생한 것이었다. 당시 연종대왕은 북방 오랑캐가 침입하자 용담골에 의장기를 높게 세워 그들을 유인해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백성들이 희생됐다.

이를 알게 된 이정은 "연종대왕께서 적군으로부터 도망치려고 이곳 백성들을 전부 희생시켰다는 것이냐. 그래서 천금휘가 왕가에 원한을 품고 팔척귀가 된 것이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때 여리(김지연)는 갑작스레 고통을 느꼈다. 그는 "참을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온다. 아마 천금휘의 슬픔인 듯하다. 자신 때문에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이 모두 죽었다고 생각해 죄책감으로 슬퍼했던 것 같다"며 "한 사람의 슬픔이 아닌 수십 명,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온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정은 "내 선조로 인해 참혹하게 죽은 천금휘와 식솔, 마을 사람들을 위한 천도재를 지내려고 한다"며 "선조의 죄를 그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