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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떠나길 잘했다! 데 헤아, 피오렌티나와 3년 재계약…2028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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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다비드 데 헤아가 피오렌티나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피오렌티나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헤아와 계약이 2028년 6월 30일까지 연장됐다고 기쁘게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해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에게 관심을 가진 건 맨유였다.

맨유는 2011-12시즌을 앞두고 데 헤아를 품었다. 합류 초반엔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문제였다. 그는 무려 12년 동안 맨유 주전 골키퍼로 뛰며 수많은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2-23시즌부터 데 헤아의 입지가 흔들렸다. 당시 맨유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골키퍼를 원했다. 데 헤아의 스타일과 맞지 않았다. 기량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데 헤아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이별했다.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으나 입단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데 헤아는 1년 동안 소속팀이 없는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가 데 헤아에게 접근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1년의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다. 데 헤아는 이번 시즌 4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입지를 다졌다. 시즌이 끝난 뒤 피오렌티나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데 헤아를 원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AS 모나코가 새로운 골키퍼 후보로 데 헤아를 물망에 올리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2028년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협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데 헤아는 피오렌티나와 동행을 택했다. 2028년까지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는다. 데 헤아는 현재 34세고, 계약 기간이 끝나면 37세다. 피오렌티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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