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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서울대 의대에 1억 기부…“마음 따뜻한 인재 양성에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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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니. 사진|오에이(OA)엔터테인먼트

가수 제니. 사진|오에이(OA)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솔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정상급 아티스트로 올라선 블랙핑크 제니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후원회는 “제니가 세상을 치료하는 마음이 따뜻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기부금을 교육과 연구 환경 강화 및 인재 양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제니의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포용과 승복, 공감과 소통, 희생과 배려의 자질을 갖춘 리더로 성장해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니는 지난 2023년에도 본인이 세운 소속사 오에이(OA)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제니는 오는 7월5~6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시작으로 그룹 활동도 재개한다. 2023년 9월 ‘본 핑크’ 투어 이후 1년10개월 만의 완전체 공연으로, 전세계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곧 블랙핑크의 신곡도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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