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중격돌] 막판 치열한 유세전…"내란 심판" "이재명 막아야"

이재명, 공식선거운동기간 첫 강원행

'내란 심판론' 앞세워 김문수 견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라는 윤석열 아바타를 통해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귀환하지 못하게 하는 것…그들에게 압도적 심판을 가하는 것, 이게 바로 대선의 의미 아니겠습니까."

"제가 독재한 적 있습니까?"

'이재명 독재' 프레임 정면 반박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을 무서워하는 사람들, 이재명이 독재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제가 독재한 일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많이 바꾼 게 죄입니까?"

김문수, 경기·충청·강원 광폭 행보

"이재명 막아야" 대국민 호소…아들 논란 직격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본인의 패륜 행위에 대해 진정한 반성보다는 신변잡기라고 둘러대며 아들의 반사회적 행동 또한 사과는커녕 엉뚱한 곳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부인 설난영 비하한 유시민에 일침도

"자기 인격 파괴…슬프고 안타까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입으로 스스로 자기 인격을 파괴하고 남을 파괴시키는 그런 것이 정치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참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준석, 청년 표심 호소하며 서울 유세 집중

'여성 신체 발언' 논란에 당원들에게 사과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당원들은 우리 당의 근간이고 누구보다도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의도로 보시면 된다…"

민주당 등 범진보, 국회에 이준석 징계안

"닭의 목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긴급 기자회견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재명 유신 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과도 같습니다. 다시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말씀을 되새깁니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맹공·방어…숨가쁜 '공수 전환'

불꽃 튀는 막판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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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