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 사진=KBS2 캡처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편스토랑' 장신영이 어머니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장신영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모녀는 함께 힘을 합쳐 열무김치를 담그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무를 손질한 뒤 절였고, 이내 절인 열무를 헹궜다. 장신영의 어머니는 "살살 씻어야 풋내가 안 난다"며 딸이 못 미더운 듯 자신이 직접 나섰다. 이어 당근, 양파, 쪽파를 넣고 양념을 만들어 열무를 버무렸다.
이내 어머니는 식사를 하자며 요리에 돌입했다. 장신영은 감자탕을 말했지만, 집에 돼지고기가 없어 닭고기를 이용한 메뉴를 만들어야 했다. 어머니는 감자탕과 닭볶음탕의 장점을 조합한 자신만의 시래기찜닭 레시피를 선보였다.
먼저 감자를 크게 썬 뒤 닭고기를 팬에 구웠다. 이어 양념한 시래기를 넣어 닭고기 기름과 섞이게끔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닭기름이 정말 감칠맛이 좋다"며 감탄했다. 찜닭이 끓는 동안 어머니는 제철인 땅두릅을 꺼내 장신영과 함께 먹었다.
닭고기가 모두 익자 어머니는 대파, 양파, 깻잎, 고추, 들깨가루, 들기름을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국물을 맛본 장신영은 멈출 수 없는 듯 계속 떠먹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