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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한국 잡은 콜롬비아 감독 "한국의 열정과 강도 칭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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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인천)] "상대의 열정, 강도 칭찬하고 싶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1로 패했다.

콜롬비아는 압도적 피지컬 차리를 보여줬다. 우스메 프리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린다 카이세도, 마누엘라 파비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고 날카로웠다. 한국은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했다. 후반 한국이 공격적으로 올라오자 콜롬비아는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집중했다. 골키퍼 좋은 선방이 이어지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안헬로 마르실리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힘든 경기였다. 복잡했다. 내 생각에는 두 타임이 있었다. 전반은 콜롬비아가 경기를 풀어가면서 운 좋게 득점도 하고 공격도 많이 했다. 후반은 한국이 우세였다. 밀어붙이는 걸 잘 막았다. 몇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쉬웠다. 한국 원정에서 승리를 한 건 기쁘다. 만족하지 않고 노력해 다음 경기도 이기겠다"고 총평했다.

한국 경쟁력을 묻자 "열정과 강도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 후반은 우릴 조였다. 힘든 상황을 많이 만들었다. 골키퍼가 대단하더라. 많이 공격했는데 잘 버텼다. 후반에 교체 선수들을 넣고 밀어붙였는데 결과는 없었다. 그러나 이런 결과들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필요하다. 잘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2차전 주안점에 대해선 "더 어려울 것이다. 긴 비행 후엔 두 번째 경기가 힘들다. 피로가 더 축적되고 힘들텐데 이겨내야 한다. 코파 아메리카를 비롯해 앞으로 항상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다. 로테이션을 활용할 것이지만 선수들에게 더 힘을 내라고 주문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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