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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사전투표 열기 '후끈'…곳곳서 사건사고도

연합뉴스TV 이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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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도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는데요.

투표와 관련한 크고작은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사전 투표를 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집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중한 한 표로 권리를 행사합니다.

<이찬우·이학우 / 광주 광산구> "아들이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해서 아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같이 나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생애 첫 투표로서 가치를 가진 한 표였고,

<안소원, 진민혁 / 대전 서구> "이번에 처음 투표하게 됐는데 작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돼서 꼭 투표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동의 한 표였습니다.


<윤상근 / 제주 제주시> "정상적인 세상에서 살고 싶어서 했죠. 애들이 잘 살고 싶고, 우리보다는 조금 나은 희망 속에서 살았으면 싶고…"

높았던 사전투표의 열기로 전국에서도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대전 갈마1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사전선거부패' 푯말을 든 시민들이 투표소 건너편에서 투표하는 시민들을 카메라로 무단 촬영하고 투표장에 가지 말라고 하는 등 소란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들은 투표방해 행위로 고발했습니다.

경남 하동에서는 29일 밤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30대 남성이 건조물침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부정선거가 의심돼 이 같은 일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또 제주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투표관리관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선관위에 의해 고발조치됐습니다.

크고작은 사건사고와 전국 지역 마다 상이했던 사전투표율은 이번 대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최문섭 이용준 임재균 서충원]

[영상편집 심지미]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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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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