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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도 동났다"⋯특급 호텔 미식여행

아이뉴스24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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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와 선보이는 특별한 메뉴로 '맛과 멋' 만끽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특급 호텔이 각국 최고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호텔의 분위기와 스타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특별함이 맛과 멋을 동시에 찾는 소비자들의 마음에 적중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은 이날부터 오는 1일까지 피자 계의 전설로 불리는 '피자이올로 펩페' 셰프를 초청해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를 무제한으로 시식하는 '지로 피자(Giro Pizza)'를 진행하고 있다.

피자이올로 펩페가 만든 피자. [사진=콘래드서울]

피자이올로 펩페가 만든 피자. [사진=콘래드서울]



펩페 셰프는 16세에 피자 장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펩페가 운영하는 도쿄의 '리스토피자'는 '50 Top Pizza Asia-Pacific' 대회에서 올해 2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의 피자로 인정받았다.

에피타이저에 디저트까지 포함돼 있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콘래드 서울 2층 아트리오의 분위기와 맛을 동시에 즐긴다는 장점에 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대부분 예약이 다 찼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시티도 다음 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에 있는 한식 파인다이닝 '새라새'의 분위기가 멋스러움을 더한다.

강민구 셰프가 직접 큐레이션 한 10코스 정찬과 함께 임병진 바텐더의 웰컴 칵테일을 포함한 총 6종의 음료를 만나볼 수 있고, 한국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임병진 바텐더가 만든 칵테일도 접할 수 있다.


데이비드리와 선보이는 시그니처 메뉴. [사진=반얀트리서울]

데이비드리와 선보이는 시그니처 메뉴. [사진=반얀트리서울]



반얀트리 서울은 '고기깡패'라 불리는 데이비드 리와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 데이비드 리 셰프만의 시그니처 레시피로 구성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평일 저녁에는 육즙 가득한 본-인 립 아이 스테이크(1kg)가 메인인 '스테이크 오브 그라넘(Steak of Granum)'을, 주말에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 '고기깡패 가르비뇽'을 중심으로 한 뷔페를 만날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은 6월 13일, 2024년 '미쉐린 셀렉티드'에 선정된 프렌치 레스토랑 '르 보리우(Le Beaulieu)'의 셰프 '샤를 드그랑델(Charles Degrendele)'을 초청해 와인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세계 각국의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셰프 컬래버레이션 - JW 다이닝 시리즈'를 진행한다.


호텔 업계 한 관계자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해 호텔이 미식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면서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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