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의 마지막 '낮 더위'…자외선 오존 주의하세요

어느덧 5월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일(31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로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고요. 6월이 시작되는 일요일까지도 더위의 기세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아침저녁에는 여름 옷차림이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 내내 햇볕도 뜨겁게 쏟아지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고, 오존 농도도 대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시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양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청주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전주 27도, 대전과 대구가 28도로 비교적 선선했던 동쪽 지역도 더워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대선일인 화요일 사이에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또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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