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이준석 발언 '법률 위반'이다?…'블랙 아웃' 기간 표심 영향은

■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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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유세 현장 (어제 / 화면출처 : 미디어몽구) : 이준석! {나가라!} 함성이 필요합니다! {우우우~~} 이준석! {나가라!} 이준석! {나가라!}]

대선후보 토론회 때, 부적절한 발언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이준석 후보입니다.

"불편할 국민들에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느냐"

이런 말들로 사과 타이밍도 놓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때문인지 어제 고려대 유세에서도, 오늘 중앙대 유세에서도 이런 비판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기 때문에 토론회 발언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정확히 분석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개혁신당의 움직임을 보면 다급해 보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어제 이준석 후보 쪽에서 만나자고 먼저 제안을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준석 후보는 오늘 당원들을 향해서 사과와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블랙 아웃' 기간, 물밑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앵커]

오늘(30일) 당원들, 지지자들에 한정해서 이메일을 보내 사과를 했거든요. 잠시 뒤에 짚어보고. TV토론 발언은 두 분께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까지 제가 질문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워낙 다들 분석들을 많이 해주셨고, 또 비판에 대한 부분들을 다 알고 계시니까요. 이렇게 질문을 드릴게요. 그 발언이 법률 위반 가능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왜냐하면 지금 경찰에 줄고발되고, 시민들이 신고하고 고발하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법률 위반 가능성, 있어 보입니까?

Q 후보 사퇴 요구·징계안까지…이준석 TV토론 발언, 법률 위반?

Q 이준석 "모든 책임 저에게"…당원에게만 사과?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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