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ulus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리듬 게임 ‘폴리리리리듬’이 오는 12월 7일(토)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게임은 현재 Steam에서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폴리리리리듬’은 복잡한 박자 구조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리듬 게임으로, 3박자, 5박자, 7박자 등 다양한 박자가 동시에 진행되는 혼합 리듬을 다룬다. 초보자용 모드부터 엇박 모드, 연습 모드, 그리고 고난이도의 ‘제이콥 콜리어 챌린지+’까지 다채로운 모드를 제공하며, 리듬게이머뿐 아니라 드러머 및 리듬 훈련을 원하는 이용자에게도 적합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정식 버전에는 기존 콘텐츠에 더해 신규 모드 ‘폴리리리림샷’과 ‘제이콥 콜리어 챌린지+’ 등이 추가됐다. ‘폴리리리림샷’은 잇단음표, 쉼표, 엇박자가 동시에 등장하는 고난도 모드로, 무한 생성되는 악보를 통해 세계의 플레이어들과 리듬 실력을 겨룰 수 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화면의 동그라미가 도형의 꼭짓점과 만나는 타이밍에 맞춰 키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나 도형이 점점 많아지고, 리듬도 복잡해지면서 플레이 난이도는 극적으로 상승한다. 특히 주말에 등장하는 ‘거대 미스터리 버섯’을 파괴하면 희귀 아이템이 포함된 상자를 획득할 수 있어 이벤트 요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뇌가 어질어질?! 폴리리리리듬의 세계
동그라미가 도형의 꼭짓점과 만나는 순간에 맞는 키를 누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
뭐……도형이 점점 늘어나긴 하지만…….
쉼표 모드, 엇박 모드 등 더욱 복잡한 모드도 등장! 마음껏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5개의 리듬을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최강의 폴리리듬인을 목표로!
신규 모드 <폴리리리림샷> 추가!
잇단음표와 쉼표와 엇박이 한번에! 전세계 무한대의 악보를 연주해 보자!
열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라.
<제이콥 콜리어 챌린지+>
이걸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완벽한 폴리리듬인이다.
결과 화면도 새단장!
랭킹에서 친구들이나 전 세계의 사람들과 리듬감을 겨뤄보자!
X에서도 화제를 모은 본작은, UnityRoom에서 공개된 체험판을 통해 이미 높은 인기를 얻었다. 프로 피아니스트 Cateen(스미노 하야토)가 해당 버전에서 1000마디를 돌파했으며, 유저 ‘faiana’는 6042마디를 기록하며 전체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ポリリリリズム’ 태그와 함께 다수 공유되고 있다.
퍼블리싱을 맡은 Annulus의 호소고에는 “양 발까지 써야 하는 20개 리듬 챌린지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PV 촬영이나 테스트 플레이는 도와드리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고 유쾌한 코멘트를 전했다.
개발자 나마리카르테는 “본인조차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할 정도로 어렵게 만들었는데, 오히려 많은 리듬 고수들이 몰려와 놀랐다”며 “정식 버전에서는 더욱 확장된 볼륨과 완성도를 갖추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UnityRoom에서 공개된 체험판은 정식 출시 전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Steam DEMO 버전으로 교체될 계획이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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