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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89' 부상+부진 겹친 한화 베테랑 2루수, 수비 출전은 언제?…"방망이부터 잘 맞아야지"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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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1군에 복귀한 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빠르게 타격감을 찾을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지난 20~22일 NC의 '임시 홈' 울산에서 경기를 치렀고, 재개장이 확정된 창원으로 돌아와 8일 만에 다시 맞붙는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가 시즌 전적 32승23패로 2위, NC가 23승3무25패로 8위에 자리해 있다.

NC 선발 라일리을 상대하는 한화는 플로리얼(중견수)~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 등판했던 전날과 비교해 포수와 2루수가 이재원, 이도윤에서 바뀌었다.

손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2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한 안치홍은 28일과 29일 LG전에서 모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8일 2타수 무안타 1볼넷, 29일 3타수 무안타로 복귀 안타를 신고하지는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과 부상이 겹쳤던 안치홍은 18경기 타율 0.089에 머물러 있다.



김경문 감독은 '안치홍의 2루수 출전은 아직 어려운지' 묻는 질문에 "일단 방망이부터 잘 맞아야 한다. 방망이가 지금 안 맞는데 수비가 되겠나"라면서 "지금 상태로는 2루수는 조금 힘들 것 같다. 손도 (상태가) 있고 하니까 일단 지명타자로 잘 쳐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사실상 주전 키스톤 콤비가 모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심우준은 지난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고 심우준이 타구에 맞고 비골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정상 훈련까지만 약 4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지난 26일 재검진을 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는 좋은 이야기만 들었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이야기고, 몸이 다 나아서 2군에서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나가봐야 안다. 날짜까지는 아직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화 선발투수로는 류현진이 등판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서 60⅓이닝을 소화, 4승2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NC전은 시즌 첫 등판. 지난해 NC전에서는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을 상대로 NC는 권희동(좌익수)~김주원(유격수)~박민우(1루수)~데이비슨(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휘집(3루수)~김성욱(중견수)~안중열(포수)~최정원(2루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포수 박세혁은 훈련 중 허리 통증을 느끼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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