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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은 옛 말?…5급 이상 여성 공무원 확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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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여성 고위 공무원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지난해 기준 34.7%로, 3년 전보다 7.3%포인트 높아졌다. 공무원 사회 전반에서 여성 리더십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정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특정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행정안전부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지자체 공무원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지자체 전체 공무원은 총 31만5205명으로, 전년(31만3296명) 대비 1909명(0.6%) 증가했다.

다만 2021년 30만1930명(3.3%↑) 이후 2022년 30만8879명(2.3%↑)→2023년 31만3296명(1.4%↑)→2024년 31만5205명(0.6%↑)으로 최근 3년간 증가폭은 둔화됐다.

실제 지난해 신규 임용 인원은 1만8772명으로, 전년(2만173명) 대비 1401명(6.9%) 감소해 2021년 이후 감소 추세다.

지방 공무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 15만3495명(48.7%), 여성 16만1710명(51.3%)이다. 여성 공무원은 2023년(15만7935명, 50.4%)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 2만6722명 중 여성은 9283명으로, 2022년 27.4%→2023년 30.8%→2024년 34.7%까지 높아졌다.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도별 공무원 현황을 살펴보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모두 포함해 지방 공무원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5만6948명)였다. 이어 서울(4만8792명), 경북(2만4579명), 경남(2만3530명) 등의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남 창원시(4147명)가 가장 많고 경기 수원시(3826명), 경기 고양시(3499명), 경기 용인시(3378명), 충북 청주시(331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는 일반직(31만3272명)이 전체의 99.4%를 차지했다. 이어 특정직(984명), 별정직(670명), 정무직(279명) 순이었다. 직렬별은 일반직 중에서는 행정직렬(42.7%)이 가장 많고 시설직렬(12.7%), 사회복지직렬(10.0%)이 뒤를 이었다.

계급별로는 6급이 9만1618명(30.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급(27.7%), 8급(20.8%), 9급(13.1%), 5급 이상(8.3%) 순이었다. 9급에서 5급으로의 평균 승진 소요 연수는 22년 6개월로, 전년(22년 11개월)보다 5개월 줄었다.

지난해 지방 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4세다. 평균 근무 연수는 13.5년이다.


퇴직 인원은 1만5913명이었다. 퇴직 사유는 정년퇴직이 5893명(37.0%)으로 가장 많았고 의원면직(35.2%), 명예퇴직(18.2%) 순이었다. 휴직 인원은 3만1130명으로 사유는 육아휴직(69.7%), 장기요양휴직(22.1%), 가족돌봄휴직(5.4%) 등이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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