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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오후 6시 마감…대리 투표한 선거사무원 수사

SBS 김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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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조금 뒤 6시면 투표가 끝납니다. 사전투표 첫날에는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둘째 날 분위기는 어떤지, 투표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태원 기자, 이제 곧 사전투표가 마감이 되죠?

<기자>

구로구민센터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마감이 1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마지막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곳 사전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자 수는 1천393만여 명으로, 지금까지 투표율은 31.38%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19.58%로 집계돼, 3년 전 대선 첫날 투표율보다 2.01%포인트, 19대 대선 때보단 7.88%포인트나 높았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지난 대선의 36.93%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였죠. 서울의 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이 남편 대신에 투표를 하다 적발되는 일이 있었죠.


<기자>

어제 서울 강남 대치동의 사전투표소에서 한 여성이 중복 투표를 한 것이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0대 여성 A 씨는 어제 낮 1시쯤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한 뒤, 오후 5시쯤에는 본인의 신분증으로 또다시 투표를 시도하다 참관인에게 적발됐습니다.

A 씨는 해당 사전투표소의 계약직 선거사무원으로 파악됐는데, 유권자들의 신원 확인 업무를 했던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선관위는 A 씨를 해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젯밤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부정선거를 감시하겠다"며 서울 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 무단 침입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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