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이규한 / 사진=SB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규한이 SBS '귀궁'에서 팔척귀 잔혹사를 일으킨 모든 사건의 근원, 연종대왕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 측은 배우 이규한의 특별 출연을 예고했다.
이규한은 극중 김지훈(이정)의 선조이자 팔척귀가 왕가에 지독한 원한을 품게 된 결정적 인물, 연종대왕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파문을 일으킬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규한은 군관들을 이끌고 행차하는 연종대왕으로 등장, 묵직한 아우라로 시선을 장악한다. 서늘하다 못해 무감정해 보일 정도인 이규한의 표정은 보는 이를 숨죽이게 만든다. 특히 이규한은 눈빛 하나만으로 주변을 장악하는데, 형형한 눈동자 뒤편으로 비열함마저 내비쳐 그가 연기할 인물이자, 팔척귀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연종대왕이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귀궁' 제작진은 "작품마다 팔색조와 같은 연기력을 뽐내는 배우 이규한이 연종대왕 역으로 특별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이규한 배우의 연기와, 섬뜩하고 잔혹한 왕가의 비밀이 드러날 순간을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귀궁' 13화는 오늘(3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