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5·18 45주년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개최

광주여성가족재단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획전시 '기억을 만지는 봄'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토크 : 손에 담긴 시간'을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 재단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광주여성가족재단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획전시 '기억을 만지는 봄'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토크 : 손에 담긴 시간'을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 재단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작가 이연숙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석고를 활용해 자신의 손을 캐스팅하는 예술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손의 형태를 만들며 자신의 삶과 기억을 되돌아보고, 그 안에 깃든 감정과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치유적 경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 △손 캐스팅 체험 △소감 나눔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연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의 흔적이 담긴 어머니들의 손을 섬세하게 재현하며, 그 안에 깃든 시대적 기억과 정서를 시각화 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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