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은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른쪽 다리를 깁스하고 얼음 주머니까지 동여맨 엄태웅이 인상을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엄태웅 뒤로 놓여진 목발도 눈에 띈다.
엄태웅 아내 윤혜진도 딸 지온과 일상을 공유하면서 엄태웅의 입원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환자복 차림의 엄태웅이 깁스를 한 채 병실 침대에 몸을 기대고 있는 모습인데, 이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남기지 않았따.
엄태웅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지인과 팬들은 "힘" "쾌차하세요" "엄배우님 다리 다치셨네요. 치료 잘되고 속히 회복되기를" 날씨 점점 더워지는데 고생하시네요"라고 쾌유를 빌었다.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A씨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졌으나,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고 자숙했다.
엄태웅은 이후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주연을 맡았으나 국내 홍보에 참여하지 않았고, 2023년에는 드라마 ‘아이 킬 유’를 촬영하며 복귀를 알렸으나 작품은 아직 공개 전이다. 최근 사진작가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참석, 사생활 논란 이후 무려 9년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서서 화제가 됐다. 2017년 '포크레인' 주연 자격으로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탈린블랙나이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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