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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주유로 1000㎞ 달린다…폭스바겐 신형 골프로 韓 공략

조선비즈 권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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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을 대표하는 해치백 골프가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골프는 1974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3700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골프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를 선보였다. 오는 6월에는 고성능 모델 ‘신형 골프 GTI’를 출시해 수요층을 더욱 넓힌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신형 골프는 기본기에 충실한 주행 성능, 첨단 사양, 연료 효율성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고려하면 3000만원대 후반부터 시작하는 판매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폭스바겐에 탑재된 2L TDI 디젤 엔진은 150마력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듀얼클러치 방식의 최신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효율도 끌어올렸다.

차량은 1회 주유로 복합연비 기준 860㎞, 고속 주행 시 1000㎞를 주행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L)당 17.3㎞(도심 15.2㎞/L, 고속 20.8㎞/L)로 동급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루 평균 30㎞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이달 15일 국내 경유 평균 가격(L당 1502원) 기준 하루 유류비는 약 2605원, 한 달 약 7만8000원이 드는 셈이다.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앞차와 간격과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하차 경고 시스템, 차로 유지 보조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다.

신형 골프 가격은 ▲프리미엄 4007만원 ▲프레스티지 4396만원이다. 여기에 출시 기념 차량 등록비 200만원 지원 혜택 등을 더하면 3000만원 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폭스바겐 측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3~4000만원대 수입차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골프가 지닌 가격 경쟁력은 경제성과 상품성을 모두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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