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가 30일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18분 삼성중공업은 전일보다 5.20% 오른 1만698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1만6500원대까지 오른 뒤 1만6000원 초반 수준으로 저점을 낮췄지만, 다시 1만7000원 선을 바라보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해 하반기부터 수주 모멘텀이 강화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분기 매출액 2조9000억 원, 영업이익 1800억 원, 영업이익률 6.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매출이 3분기 이후 갈수록 증가하고, 내년에 2기 설계 및 생산 체계가 완성되면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투데이/정회인 기자 (hihell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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