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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설난영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제정신 아니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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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여성신체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발언을 둘러싸고 또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자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저격한 발언이 도마에 오른 건데요.

먼저 유 전 이사장의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유시민 /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 설난영 씨는 그때 구로 2공단인가 있던 세진전자라는 전자 부품회사 노동조합 위원장이었어요. 그리고 김문수 씨는 한일 도루코 금속연맹 산하의 노조위원장을 했죠. 그러니까 김문수 씨가 학출 노동자,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거예요. (설난영 여사는) 원래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온 거예요. 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이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 없는 자리에요.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어요.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죠. 한마디로.]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저급한 막말이자 남성우월주의와 학력우월주의, 계급주의에 찌든 시대착오적 발언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이인선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 : 여성은 배우자와 결혼을 통해 고양되는 존재입니까? 부인은 남편의 지위에 따라 가치나 지위가 결정됩니까? 그 입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말했습니까?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표독한 소위 진보진영의 가면이 이제 완전히 벗겨졌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도 자신의 SNS를 통해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은'저급한 언어'라며 정치의 품격은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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