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김선호 명예훼손 법적 조치 단행 "엄중 대응할 것"

〈사진=판타지오〉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가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시사했다.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3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공식 입장을 통해 '김선호에 대한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안내했다.

판타지오 측은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선호 배우에 대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인격 모독, 명예훼손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당사는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모니터링을 통해 김선호를 향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상황. 판타지오 측은 '앞으로도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련 게시물을 발견하셨을 경우 이메일로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제보 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판타지오 측은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3월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특별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났고,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연내 공개를 준비 중이며, 디즈니+ 시리즈 '현혹'을 새 차기작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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