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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찰과상, 벌 쏘임‧‧‧

힐팁 오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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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복병 '예방 & 처치'
[오하늘 기자]








자외선, 찰과상, 벌 쏘임‧‧‧
야외 활동 복병 '예방 & 처치’



※ 바깥 활동 늘면 부상도 증가
야외에선 작은 부주의로 크고 작은 부상을 입거나,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바깥 나들이가 늘며,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야외 활동 시 건강 복병
-자외선
-찰과상
-감염

-벌레 물림


Ⅰ. WHO 지정 1군 발암물질 '자외선’
5‧6월은 연중 자외선 지수가 제일 높은 시기입니다. 자외선(UV)은 파장 길이에 따라서 A‧B‧C로 구분합니다. 이 중 자외선 A와 B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일광화상뿐 아니라 피부암 위험도 높입니다.


* 자외선 A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주름 유발
-면역 체계에도 영향 줘 피부암에 관여


* 자외선 B
-피부 표면을 태워서 일광화상 일으켜
-홍반, 부종, 화끈거림, 물집, 통증, 부종 발생
-직접적으로 DNA 변성 일으켜 피부암 위험↑


[건강 이음 TIP!]
피부암은 피부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질환입니다. 점차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증가 중입니다. 오존층 파괴로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이 늘고 있어서 강한 햇볕을 주의해야 합니다.

※ 야외에서 자외선 자극 줄이려면
-자외선 차단제는 SPF 지수 30 이상 사용
-장시간 햇볕에 노출될 땐 2시간마다 덧바르기
-양산, 챙이 넓은 모자, 긴 소매 옷, 선글라스 착용


Ⅱ. 바깥 나들이 시 크고 작은 '부상’
야외 활동이 잦으면 △찰과상 △벌레‧뱀 물림 처럼 크고 작은 부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중 '찰과상’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피부 표면 벗겨진 '찰과상’ 처치
1.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세척해 이물질 제거
2. 감염 위험 낮추기 위해 항생제 연고 사용
3. 습윤 밴드 붙여서 상처 부위 노출 차단


※ 찰과상 후 이런 증상 있으면 병원으로
찰과상 상처 주변이 붓고, 발열‧고름 같은 감염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특히 파상풍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으면, 예방 접종을 고려합니다.


※ 벌 등 곤충‧벌레 물림 주의
캠핑‧축제 등 자연과 가까운 여가 활동 시에는 벌이나 벌레에 쏘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이 경우 부종, 가려움, 통증은 물론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벌레에 물렸을 때
-비누와 물로 상처 부위 깨끗이 세척
-항히스타민제 물약 바르거나 얼음찜질

② 벌에 쏘였을 때
-벌침은 신용‧교통 카드로 긁어내듯이 쓸어서 제거
-쏘인 곳은 비눗물로 깨끗하게 세척 후 얼음찜질
-피부 가려움‧발진 있으면 항히스타민제 복용


[건강 이음 TIP!]
벌에 쏘인 후 종종 △호흡곤란 △어지럼증 △얼굴‧입술 주위 부종 △전신 두드러기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 / 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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