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투표용지 반출' 논란 선관위원장 등 고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발생한 투표용지 반출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선관위 고위직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29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이들인 관리자로서 주의 의무를 현저히 저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29일) 선관위는 서울의 한 사전투표소 밖으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가 반출된 것과 관련해 사무총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관리와 통제에 부실이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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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