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하성 공갈 혐의 임 모씨 피의자로 검찰 소환 조사

매일경제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원문보기
검찰이 ‘술자리 폭행’ 사건으로 메이저리거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으로부터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임(29)씨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모습을 드러낸 임씨.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모습을 드러낸 임씨. 연합뉴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재완 부장검사)는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이를 빌미로 합의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임씨는 김씨가 소속된 에이전시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

임씨는 이후에도 김씨에게 추가로 돈을 요구했으나 김씨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작년 7월 임씨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추가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방어권 행사 필요성 등을 이유로 모두 기각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2. 2가족친화 우수기관
    가족친화 우수기관
  3. 3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4. 4강선우 뇌물 혐의
    강선우 뇌물 혐의
  5. 5숙행 상간녀 의혹
    숙행 상간녀 의혹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