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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신임 대표에 판사·회계사 출신 오경석 팬코 대표 내정

머니투데이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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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두나무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신임 대표로 판사, 회계사, 대형로펌 변호사 등 경력을 쌓아온 오경석 팬코 대표가 내정됐다.

오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회계업계와 법조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16년에는 의류 업체인 주식회사 팬코에 합류한 뒤 2018년 대표이사에 선임,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걸었다.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더할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오 내정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두나무가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두나무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내정자는 다음달 27일 열리는 두나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현 대표인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오는 7월부로 사임한다. 이 대표는 사임 후에도 두나무에서 경영 고문직을 맡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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