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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새틀라이트 아시아 2025' 참가…다중궤도 솔루션 공개

아이뉴스24 서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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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웨이브원·하이브리드 솔루션 앞세워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 SAT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위성 전시회인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5’에 참가해 다중궤도 기반의 차세대 위성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열렸으며, 글로벌 위성·우주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저궤도(LEO), 6G 등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했다.

KT SAT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위성 전시회인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5’에 참가해 다중궤도 기반의 차세대 위성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 SAT]

KT SAT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위성 전시회인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5’에 참가해 다중궤도 기반의 차세대 위성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 SAT]



KT SAT은 전시 부스에서 자체 개발한 엑스웨이브원(XWAVE-ONE), 하이브리드 솔루션(Hybrid Solution)을 공개했다. 두 솔루션은 정지궤도, 저궤도, LTE 등 다양한 통신망을 통합 제공하는 다중궤도 기반 서비스로, 선박·항공기 등 모빌리티 고객에게 적합하다.

엑스웨이브원은 올해 출시된 제품으로 △다종통신망 구현 △VNMS(Vessel Network Monitoring System) 연동 △데이터 사용량 관리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스타링크 추가 데이터 결제를 지원해 고객 호응이 높았으며, 전시 현장에서 직접 실물을 본 방문객들도 소형화된 크기에 감탄을 표했다.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지난해 해양경찰청 출동함정에 적용돼 위성·지상망 통합 네트워크 제공을 통한 통신 품질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주목받았다. 두 솔루션은 조만간 국내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다중궤도 기반 모빌리티 통신 환경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KT SAT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고객과 미팅을 갖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논의했다. 인도 넬코(Nelco)와는 신우주 정책에 따른 시장 전략을 공유했으며, 필리핀의 시그널TV(CignalTV), 지샛(GSAT)과도 위성방송(DTH) 사업 확대를 협의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오징어 게임’ 콘셉의 리셉션을 열고, 달고나·막걸리 등 전통 간식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K-컬처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엑스웨이브원과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다중궤도 기반의 차별화 기술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T SAT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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