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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완전 영입 포기'인 줄 알았는데…"에이전트와 급여 논의 중, 최종 결정 중요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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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제이든 산초가 첼시에 남을 수도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첼시가 산초의 에이전트와 급여 요구 사항을 논의 중이다. 선수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 전에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를 거치며 유럽 정상급 윙어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21-22시즌엔 맨유가 관심을 가졌고 영입에 성공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산초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부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가 생기기도 했다.

지난 시즌 도중 텐 하흐 감독이 공개적으로 "산초는 훈련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훈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그래야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산초는 곧바로 반박했다. 그는 "제발 당신이 읽는 것을 믿지 마라. 나는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도록 놔두지 않을 거다. 나는 이번 주에 훈련을 잘했다. 이 문제에 대해 다루지 않을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 이것은 불공평하다"라고 반박했다.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이 일어난 뒤 산초는 맨유에서 다시 뛸 수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이번 시즌엔 첼시로 임대를 떠났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원래 첼시는 산초를 완전 영입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영국 '미러'는 "산초는 첼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첼시는 그를 영입하지 않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조건이 맞다면 산초가 첼시가 잔류할 수도 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는 구단 임금에 맞는 계약 조건에 동의한다면 산초가 머물기를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산초 에이전트와 급여 요구사항을 논의 중이다. 선수 미래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첼시는 산초가 맨유에서 받는 급여를 맞출 계획이 없다. 논의가 계속될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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