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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하이브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장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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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이브 임원 부당이득 챙긴 혐의
경찰,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수사


지난해 4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지난해 4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최근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를 상대로 강제수사를 벌였다.

30일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 하이브 임원 A씨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하이브 본사를 최근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YG플러스에 투자할 것이란 정보를 미리 알고 YG플러스 주식을 사들여 2억4000만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은 하이브가 상장 계획을 속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지난 28일 서울남부지검에 하이브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

방 의장은 2019년 말 하이브 주주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후 회사 상장을 추진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감독원도 같은 혐의를 포착해 조만간 검찰에 고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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