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시위하던 한국인 대학생이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지에서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서! 네가 자랑스럽다! {윤서! 네가 자랑스럽다!]
현지 시각 29일, 뉴욕 맨해튼의 연방법원 앞에서 시위대가 '윤서에게 손을 떼라'는 플래카드를 들었습니다.
지난 3월 컬럼비아 대학생 정윤서 씨는 일곱 살에 미국에 온 합법적 영주권자입니다.
하지만 친 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미 이민단속국(ICE)에 추방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우선 법원에서 이 추방에 제동을 걸었고, 그 이후 청문회가 열린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에 나섰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추방하고, 하버드 등 대학들과도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정 씨는 언론을 통해 "합법적 영주권자의 표현의 자유를 무시할 수 있다면, 그 권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며,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nodutdol' 'peoplesforumnyc'·The Guardian]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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