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과 만났습니다.
"너무 늦은 파월"이라며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던 트럼프는 바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미국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은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 정책 결정은 정치적 고려 없이 객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내릴 것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난 7일) : 들어오는 데이터와 위험 균형의 전망을 바탕으로 통화 정책의 적절한 방향을 계속 결정할 것입니다.]
연준이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에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미국의 민간 지출 증가율은 2.5%로 하향 조정돼 2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너무 늦은 파월"이라며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던 트럼프는 바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미국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은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 정책 결정은 정치적 고려 없이 객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내릴 것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난 7일) : 들어오는 데이터와 위험 균형의 전망을 바탕으로 통화 정책의 적절한 방향을 계속 결정할 것입니다.]
연준이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에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미국의 민간 지출 증가율은 2.5%로 하향 조정돼 2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1분기 미국 경제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탄탄했던 미국 노동 시장도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만4천 건 늘어 전망치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더 심각한 건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191만 9천 건으로 3년 반 만에 최대로 늘어났다는 점.
미국의 '계속 실업 수당' 청구가 늘어난 건 노동 시장 회복력 약화, 기업의 고용 회피를 의미하는 만큼, 소비 감소와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ㅣ최고은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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